Thursday, December 10, 2009

여행의 시작

여행을 시작하기 바로 전 날, 그 기분이란.
참으로 묘하다. 우선 잠이 잘 오지 않는다.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그러기도 하려니와 우선은 준비가 다 되었는지, 빠진 건 없는지 등의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.
내일 또 다시 여행이 시작 된다.
비행기를 타고, 그 안에 갇혀 오랜 시간동안 건조한 공기 속에서 있을 생각을 하면 아팠던 목이 벌써 다시 또 아파오는 듯하지만, 그리웠던 사람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노라면, 야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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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은 일들을 손꼽아 생각해 본다.
산에도 가고 싶고, 바다에도 가고 싶고, 사람들도 만나고 싶고......
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가 잔뜩 부풀어 올라 풍선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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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내 사랑하는 말말말.
이제 목소리가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.
여행의 시작은 큰 소리로 울리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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